구조 변경, 차단 대응, PM 공수까지 전부 계산한 3년 TCO 비교
읽는 시간: 7분 | 2026년 1월
핵심 요약
크롤링 외주 견적서에는 "개발비"만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크롤러는 만든 후에 돈이 들기 시작합니다. 사이트 구조 변경, IP 차단, 내부 관리 인력까지 더하면 초기 견적의 2~3배가 3년간 추가로 나갑니다.
| 프로젝트 외주 | 크레딧 (소규모) | 구독제 (대규모) | |
|---|---|---|---|
| 월 비용 | 불규칙 (수백만원~) | 3만~28만원 | 300만~1,200만원 |
| 초기 개발비 | 1,000만~5,000만원 | 0원 | 0원 |
| 유지보수 | 별도 계약 | 포함 | 포함 |
| 적합한 경우 | 정말 1회성 | 소량·비정기 수집 | 대량·상시 수집 |
소규모라면 월 3만원부터, 대규모라면 구독제로. 어느 쪽이든 외주보다 총비용이 낮습니다.
외주의 함정: 견적서는 1막의 비용입니다
크롤링을 외주 맡기면 보통 이런 견적이 옵니다:
"크롤러 개발: 2,000만원. 납기: 4주."
깔끔합니다. 예산 잡기 좋고, 결재 올리기 좋고, 마음이 편합니다.
하지만 크롤러는 납품 이후가 진짜 시작입니다.
2막: 사이트가 바뀝니다
크롤러 납품 3개월 후. 대상 사이트가 HTML 구조를 바꿨습니다.
외주 업체에 연락합니다. 돌아오는 답변:
"기존 계약 범위 밖이라 추가 개발이 필요합니다. 500만원, 2주 소요."
이건 예외가 아닙니다. 주요 커머스 사이트들은 연간 수십 회 프론트엔드를 변경합니다. 뉴스 사이트, 부동산 플랫폼도 마찬가지입니다.
크롤러는 만드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3막: 차단당합니다
어느 날 데이터가 안 들어옵니다. IP 차단입니다.
외주 업체에 다시 연락. 이번에는 연락이 잘 안 됩니다. 그 사이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니까요.
3일 후 회신: "차단 우회 작업 필요합니다. 300만원, 1주."
그 3일 동안 경쟁사 가격 데이터가 비어 있습니다. 매일 가격을 비교하는 영업팀에게 "이번 주 데이터 없어요"라고 말해야 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는 구조적 이유
외주 업체를 탓할 일이 아닙니다. 비즈니스 모델이 그렇게 작동합니다:
- 외주 업체 매출의 대부분은 신규 프로젝트에서 나옵니다
- 유지보수는 수익성이 낮습니다
- 기존 고객의 긴급 요청보다 새 고객 프로젝트가 우선일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구독제는 정반대입니다. 기존 고객이 유지되는 것 자체가 매출이니까, 빠르게 대응할 인센티브가 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이 고객 편에 서 있습니다.
3년 TCO 비교: 크롤러 3개 운영 시나리오
실제 기업에서 흔한 구성입니다:
- 크롤러 3개 운영 (경쟁사 가격, 뉴스, 채용 데이터)
- 각 사이트가 연 4회 구조 변경 (보수적 추정)
- 연 2회 차단 발생
프로젝트 외주
| 항목 | 산출 근거 | 3년 합계 |
|---|---|---|
| 초기 개발 | 크롤러당 2,000만원 × 3개 | 6,000만원 |
| 구조 변경 대응 | 건당 300만원 × 연 12건 × 3년 | 1억 800만원 |
| 차단 대응 | 건당 200만원 × 연 6건 × 3년 | 3,600만원 |
| 내부 관리 (PM 공수) | 월 50만원 × 36개월 | 1,800만원 |
| 합계 | 2억 2,200만원 |
※ 구조 변경 대응 비용(건당 300만원)은 단순 수정 100만원~대규모 재작업 500만원의 중간값입니다. 실제로는 복잡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해시스크래퍼 구독제 (스탠더드 기준)
| 항목 | 산출 근거 | 3년 합계 |
|---|---|---|
| 구독료 | 월 500만원 × 36개월 | 1억 8,000만원 |
| 초기 개발·변경 대응·차단 대응 | 전부 포함 | 0원 |
| 내부 관리 | 전담 매니저 배정 | 0원 |
| 합계 | 1억 8,000만원 |
→ 3년 절감: 4,200만원 (19%)
"19%면 크지 않은데?" 맞습니다. 금액만 보면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 계산에는 세 가지가 빠져 있습니다.
숫자에 안 잡히는 세 가지 차이
1. 예측 가능성
| 월 | 외주 | 구독제 |
|---|---|---|
| 1월 | 0원 (이슈 없음) | 500만원 |
| 2월 | 800만원 (구조 변경 2건) | 500만원 |
| 3월 | 300만원 (차단 1건) | 500만원 |
| 4월 | 500만원 (변경 + 차단) | 500만원 |
외주는 이슈가 터질 때마다 예산이 튑니다. 분기 예산을 잡을 수 없습니다.
구독제는 매달 동일합니다. 경영지원팀에 예산 편성이 가능합니다.
2. 대응 속도
외주: 이슈 접수(1~2일) → 견적(2~3일) → 승인(1~2일) → 작업(3~7일) = 7~14일
구독제: 자동 감지(수 분) → 즉시 대응(당일) → 완료(24시간 내) = 1일 이내
대응 속도 차이가 7~13일입니다. 경쟁사 가격 모니터링이 2주간 비면, 그 사이 경쟁사의 가격 변동을 전부 놓칩니다. TCO에는 안 잡히지만, 매출에는 잡힙니다.
3. 계약 종료 리스크
외주로 만든 크롤러는 계약이 끝나면 문제가 생깁니다:
- 코드 소유권: 계약서에 명시 안 된 경우가 많습니다
- 업체 변경: 이전 업체 코드를 새 업체가 이어받기 어렵습니다
- 인수인계: 전환 기간 동안 데이터 공백이 발생합니다
구독제는 다음 달부터 해지하면 끝입니다. 필요하면 다시 구독할 수 있습니다. 코드 소유권 분쟁도 없습니다.
"구독제 월 300만원은 부담됩니다"
맞습니다. 모든 기업이 월 300만원을 바로 쓸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크레딧 요금제가 있습니다.
| 구분 | 크레딧 | 구독제 |
|---|---|---|
| 월 비용 | 3만~28만원 | 300만~1,200만원 |
| 방식 | 사용한 만큼 과금 | 월정액 올인클루시브 |
| 적합한 경우 | 소량·비정기 수집 | 대량·상시 수집 |
| 초기 비용 | 0원 | 0원 |
| 유지보수 | 포함 | 포함 |
크레딧 vs 외주: 같은 작업이면 30배 차이
소규모 크롤링 1건 (단순 사이트, 월 1회 수집)을 비교하면:
- 외주: 초기 개발 300만~500만원 + 유지보수 별도 계약
- 크레딧: 월 3만~10만원, 유지보수 포함
외주 최저가 300만원이면, 같은 돈으로 크레딧을 2년 반 쓸 수 있습니다.
수집량이 늘어서 크레딧 비용이 월 30만원을 넘기 시작하면, 그때 구독제를 검토하면 됩니다. 처음부터 큰 결정을 할 필요 없습니다.
상황별 추천
| 상황 | 추천 | 이유 |
|---|---|---|
| 1회성 수집 (연구, 이벤트) | 외주 | 유지보수 필요 없음 |
| 사이트 1~2개, 월 1~2회 | 크레딧 | 월 3만원부터, 부담 없이 시작 |
| 일단 테스트해보고 싶음 | 크레딧 | 가입 후 바로 시작 가능 |
| 사이트 3개+, 매일 수집 | 구독제 | 추가 크롤러 무료, 전담 매니저 |
| 데이터 공백이 매출에 영향 | 구독제 | 24시간 내 장애 대응 |
대부분의 B2B 데이터 수집은 "지속적"입니다. 가격 모니터링, 경쟁사 분석, 뉴스 수집. 한 번 하고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외주에서 전환한 기업들의 이야기
"외주 업체를 2년 동안 3번 바꿨습니다. 매번 같은 패턴이에요. 처음엔 잘하다가, 유지보수 단계에서 대응이 느려지고, 결국 또 바꾸고. 해시스크래퍼로 온 이유는 '더 좋아서'가 아니라 '그 루프에서 벗어나고 싶어서'였습니다."
— 이커머스 C사 데이터팀 리드"외주 비용을 연간으로 정리해봤더니 구독제보다 비쌌습니다. 견적 받고, 승인 받고, 검수하는 PM 시간까지 합치면 비교가 안 됩니다. 지금은 그 PM이 데이터 분석을 합니다."
— 금융 F사 CTO
한눈에 보는 최종 비교표
| 비교 항목 | 프로젝트 외주 | 크레딧 | 구독제 |
|---|---|---|---|
| 초기 비용 | 1,000만~5,000만원 | 0원 | 0원 |
| 월 비용 | 불규칙 | 3만~28만원 | 300만~1,200만원 |
| 추가 크롤러 | 신규 계약 | 크레딧 차감 | 무료 |
| 구조 변경 대응 | 추가 견적 (300만원~) | 포함 | 포함 |
| 차단 대응 | 추가 견적 (200만원~) | 포함 | 포함 |
| 대응 속도 | 7~14일 | 24시간 내 | 24시간 내 |
| 예산 예측 | 불가능 | 가능 | 가능 |
| 코드 소유권 | 협의 필요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 적합 규모 | 1회성 | 소규모·비정기 | 대규모·상시 |
시작하기
크롤링이 필요한데 어디서부터 할지 모르겠다면, 크레딧으로 한 건 돌려보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 가입 후 바로 시작
- 월 3만원부터
- 유지보수 포함
- 규모가 커지면 그때 구독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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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스크래퍼 — 크롤러를 외주 주지 말고, 데이터를 구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