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2026년 3월 18일, 영국 정부가 AI 저작권 보고서를 법적 의무에 따라 발표합니다.
- 협의 응답 11,500건 중 88%가 "AI 학습에 전면 라이선스 필수(Option 1)"를 지지했습니다.
- 정부가 선호하던 옵트아웃 모델(Option 3)은 지지율 3%로, 정부 스스로 입장을 철회했습니다.
- 이 보고서는 즉시 법 개정이 아니지만, 한국 포함 글로벌 AI 학습 데이터 규제 방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 크롤링 기업은 지금 당장 크롤러 User-Agent 식별 체계와 목적별 분류 체계를 정비해야 합니다.
2026년 3월 18일, 영국 정부가 AI와 저작권에 관한 보고서 및 경제적 영향 평가를 발표합니다. 단순한 정책 제안이 아니라 Data (Use and Access) Act 2025 Section 135/136에 따른 법적 의무 이행입니다. 가격 모니터링, 시장 분석, AI 학습 데이터 수집 등 웹 크롤링/데이터 수집 기업이라면 이 보고서가 자사 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금 파악해야 합니다.
이 보고서는 무엇이고, 왜 지금 중요한가?
영국 AI 저작권 보고서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50개 질문에 대해 진행된 공식 협의의 결과물입니다. 11,500건 이상의 응답을 분석한 이 보고서는 향후 영국 저작권법 개정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문서입니다.
| 항목 | 내용 |
|---|---|
| 발표일 | 2026년 3월 18일 |
| 법적 근거 | Data (Use and Access) Act 2025, Section 135/136 |
| 주관 부처 | DSIT + DCMS + IPO (지식재산청) |
| 응답 수 | 11,500건 이상 |
| 보고서 범위 | 기술 표준, 데이터 접근, 투명성 의무, 라이선싱, 집행, AI 산출물 |
이 보고서는 FTC AI 정책 성명(3월 11일), EU AI Act 고위험 AI 규정 적용(8월)과 함께 2026년 상반기 3대 AI 규제 이벤트를 구성합니다. FTC AI 정책 성명 영향 분석도 함께 확인하세요.
4가지 정책 옵션, 어떤 결과가 나왔나?
협의 결과는 명확합니다. 11,500건 응답 중 88%가 가장 강한 규제인 Option 1(전면 라이선스 필수)을 지지했습니다.
Option 0: 현행법 유지
- 지지율: 7%
- 웹 크롤링 영향: 현재와 동일한 "회색 지대" 유지. 합법/위법 판단이 판례에 의존하여 법적 불확실성이 지속됩니다.
Option 1: 전면 라이선스 필수
- 지지율: 88% (압도적 다수)
- 지지 세력: 창작 업계, 출판사, 음악/영화 산업 전반
- 웹 크롤링 영향: 크롤링 데이터를 AI 학습에 사용할 경우 개별 라이선스 협상이 필수가 됩니다. 운영 비용 급증이 예상됩니다.
Option 2: 광범위 TDM 면책
- 지지율: 0.5%
- 웹 크롤링 영향: 거의 제한 없이 크롤링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 가능. 현실적으로 채택 가능성이 가장 낮습니다.
Option 3: 옵트아웃 가능 TDM 면책 (정부 원안, 철회)
- 지지율: 3%
- 상황: 정부가 원래 선호하던 옵션이었으나, 압도적 반대에 직면해 2026년 1월 "리셋"을 선언하고 입장을 철회했습니다.
- 웹 크롤링 영향: robots.txt 등 기술적 옵트아웃 메커니즘 준수 비용이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 옵션 | 지지율 | 크롤링 기업 영향 |
|---|---|---|
| Option 0 (현행 유지) | 7% | 불확실성 유지 |
| Option 1 (전면 라이선스) | 88% | 라이선스 비용 급증 |
| Option 2 (광범위 면책) | 0.5% | 거의 제한 없음 |
| Option 3 (옵트아웃 면책) | 3% | 정부 철회 |
3/18 보고서에서 어떤 방향을 제시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robots.txt로는 왜 AI 크롤링을 막을 수 없나?
robots.txt는 AI 학습 목적의 크롤링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수단으로 근본적 한계가 있습니다. 이것이 Option 3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진 핵심 이유입니다.
| 한계 | 설명 |
|---|---|
| 사이트 단위 제어만 가능 | 개별 저작물(기사, 이미지, 동영상) 수준의 제어 불가 |
| 목적 구분 불가 | 검색 인덱싱 vs AI 학습 크롤링을 구분할 수 없음 |
| 법적 강제력 없음 | 자발적 준수에 의존. 무시해도 법적 제재 없음 |
| 검색 트래픽 인질 효과 | AI 크롤러를 차단하면 검색 노출도 함께 감소할 위험 |
Cloudflare 데이터에 따르면 Googlebot은 2개월간 샘플 URL의 약 8%에 접근했으며, 같은 기간 PerplexityBot 대비 167배, CCBot 대비 714배 더 많은 페이지에 접근했습니다. 웹사이트 운영자들이 검색 트래픽을 잃을까봐 Googlebot 차단을 꺼리기 때문입니다.
2026년 1월, 영국 CMA(경쟁시장청)는 Google에 "의미있고 효과적인" 콘텐츠 사용 통제를 요구했습니다. Cloudflare는 "Googlebot을 검색용과 AI용으로 분리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더 근본적인 해법을 촉구했습니다.
대안으로 논의되는 기술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메커니즘 | 현황 | 한계 |
|---|---|---|
| robots.txt | 가장 보편적 | 개별 저작물 제어 불가 |
| ai.txt | 신규 제안 | 표준화 미완 |
| TDM Reservation Protocol | EU "골드 스탠다드" | 채택률 낮음 |
| 메타 태그 (noai, noimageai) | 사용 증가 | 크롤러 자발적 준수 필요 |
EU, 한국, 미국과 비교하면 UK는 어디에 있나?
UK는 4가지 옵션 중 아직 선택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것이 EU, 일본과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 국가/지역 | 현행 접근법 | TDM 면책 여부 | 핵심 마감 |
|---|---|---|---|
| UK | 보고서 준비 중 | 미정 (4옵션 평가) | 3/18 보고서 |
| EU | AI Act + DSM Directive | Art.4 TDM 면책 (옵트아웃) | 8월 전면 시행 |
| 한국 | AI 기본법 시행 | 미확정 (논의 중) | 1/22 시행 완료 |
| 미국 | FTC 규제 + 판례법 | 없음 (공정이용 의존) | 3/11 FTC 성명 |
| 일본 | 넓은 TDM 면책 | 정보분석 목적 면책 | 안정적 |
| 싱가포르 | 넓은 TDM 면책 | 상업적 TDM 면책 | 안정적 |
EU는 이미 DSM Directive Article 4에서 옵트아웃 기반 TDM 면책을 확정했습니다. 그런데 UK 협의에서 88%가 EU보다 더 강한 규제(전면 라이선스)를 지지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UK가 EU보다 더 강한 규제를 선택할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2026년 1월 22일 AI 기본법이 세계에서 두 번째 종합 AI 법률로 시행되었지만, TDM 면책 범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입법을 추진 중이며, UK 보고서의 결론이 한국 입법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6 AI 규제와 웹 크롤링 글로벌 가이드에서 국가별 규제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3/18 이후 예상 타임라인과 지금 해야 할 일
3월 18일에 발표되는 것은 보고서와 경제적 영향 평가입니다. 즉시 법률이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 시점 | 예상 이벤트 |
|---|---|
| 2026.03.18 | 보고서 + 경제적 영향 평가 발표 |
| 2026년 봄 | 정책 방향 제안서 (백서 또는 법안 초안) |
| 2026년 여름 | Creative Content Exchange 파일럿 결과 반영 |
| 2026년 하반기~2027년 | 저작권법 개정안 의회 심의 (예상) |
| 2027~2028년 | 개정법 시행 (예상) |
3/18 보고서에서 주목할 3가지 신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선호 옵션"을 명시하는지 — 명시하면 입법 가속화, 미명시하면 추가 협의로 불확실성 지속
- 투명성 의무의 구체적 수준 — "학습 데이터 요약 공개" 수준인지, "개별 저작물 목록" 수준인지
- 기술 표준 워킹그룹의 권고안 — robots.txt 대체/보완 메커니즘이 제안되는지
크롤링/데이터 수집 기업이 지금 해야 할 액션은 명확합니다:
Phase 1 — 즉시 (3/18 이전)
- 현재 크롤러의 User-Agent 식별 체계 점검
- 크롤링 목적별 분류 문서화 (분석용 vs AI학습용)
- UK 사업 또는 UK 데이터 수집 여부 확인
- 3/18 보고서 모니터링 담당자 지정
Phase 2 — 보고서 발표 후 (3/18~4/30)
- 자사 서비스에 해당하는 시나리오 식별
- 사내 브리핑 및 필요 시 법률 자문 검토
Phase 3 — 정책 구체화 시 (2026 하반기)
- 투명성 의무 준수 체계 설계
- Option 1 채택 시 라이선싱 비용 시뮬레이션
- Option 3 채택 시 옵트아웃 감지/준수 시스템 구축
FAQ
Q. 3/18 보고서가 발표되면 바로 법이 바뀌나요?
아닙니다. 보고서는 Data (Use and Access) Act Section 135/136에 따른 의무적 발표물이며, 입법 방향을 제시하는 문서입니다. 실제 법 개정까지는 추가 협의와 의회 심의가 필요해 최소 1~2년의 시차가 예상됩니다.
Q. 한국 기업도 UK 보고서의 영향을 받나요?
직간접 두 가지 경로로 영향을 받습니다. UK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UK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직접적 영향이 있습니다. 또한 UK 보고서의 결론은 현재 TDM 면책 입법을 논의 중인 한국 정책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 robots.txt를 잘 지키면 법적으로 문제없나요?
현재로서는 robots.txt 준수가 크롤링의 합법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특히 AI 학습 목적의 크롤링은 별도의 법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영국 정부의 기술 표준 워킹그룹이 robots.txt의 한계를 공식적으로 인식하고 대안을 검토 중입니다. 웹 크롤링 합법성 가이드에서 법적 판단 기준을 자세히 확인하세요.
Q. EU AI Act의 TDM 규정과 무엇이 다른가요?
EU는 이미 DSM Directive Article 4에서 옵트아웃 기반 TDM 면책을 확정했습니다. UK는 아직 4가지 옵션 중 선택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특히 협의 응답자의 88%가 EU보다 더 강한 규제(전면 라이선스)를 지지한다는 점이 핵심 차이입니다. UK가 EU보다 엄격한 규제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Q. 가격 모니터링이나 시장 분석 목적의 크롤링도 규제를 받나요?
현재 논의는 주로 AI 학습 목적의 데이터 수집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가격 모니터링, 경쟁사 분석 등 전통적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용도는 AI 학습 규제의 직접적 대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투명성 의무와 크롤러 User-Agent 식별 체계는 목적과 무관하게 모든 크롤링 서비스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UK AI 저작권 보고서는 법이 아닌 방향 제시이지만, 88%가 전면 라이선스를 지지하고 정부가 원안을 철회한 상황에서 그 파급력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불확실성이 큰 지금이 크롤링 목적별 분류 체계를 정비하고 "합법적 데이터 공급자"로서의 신뢰를 쌓을 가장 좋은 시점입니다.
웹 데이터 수집의 합법적 운영 방안이 궁금하시다면 해시스크래퍼에 30분 무료 상담을 신청하세요. 2018년부터 8년간 5,000개 이상 사이트에서 합법적 데이터 수집 서비스를 운영해온 경험을 공유해 드립니다.
참고 자료
- Copyright and AI: Statement of Progress — GOV.UK
- AI and Copyright: UK Outlook for 2026 — Hogan Lovells
- Government Releases Progress Report — Burges Salmon
- Google's AI Advantage — Cloudflare Blog
- AI and Copyright: Post-Data Bill Timeline — Pinsent Masons
- Creative Content Exchange and UK AI Policy — Pinsent Masons
- South Korea: Comprehensive AI Legal Framework — Library of Congress




